
제가 20대 초반에 만약에 굉장히 뛰어난 과학기술을 가진 외계인이 나타난다면 그들은 이미 유전자 조작 기술에 통달해 있을 테니까 나한테 이 세상을 지배할 수 있는 그런 뇌를 줬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예를 들어서 영화 리미트리스를 보면 뇌의 기능을 100% 끼울 수 있는 약을 먹고 주식투자로 떼돈을 벌어들이죠. 저도 그런 뇌를 가지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제가 MSG 치는 게 아니라 군대에 가면 '말뚝 근무'라는 걸 서거든요? 이등병일 때 하루 종일 특정 초소 근무를 서는 걸 한 일주일 하는 겁니다. 그때 진짜로 시간이 남아돌아요. 심심하기도 하고 우리 부대는 시가지에 있었거든요? 근데 낮에 어떤 애가 군부대 근처에 드론을 띄우는 겁니다. 한 십 년 전에는 드론이 지금처럼 많이 보급된 때..

미 해군 제트기 적외선 카메라로 찍은 영상입니다. 지금부터 보여드릴 세 개의 동영상은 미 국방부가 2020년 공개한 영상들입니다. 첫 번째, FLIR1이라 이름 붙여진 영상은 2004년 촬영되었습니다. 미 해군은 이 영상이 가짜가 아니라 진짜라고 인정했습니다. 이 영상을 보면 비행체가 갑자기 하늘에서 사라지는 것처럼 보이고 이는 현재 인류가 가진 비행체의 능력을 초월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 Go Fast라 이름 붙여진 영상은 해수면 바로 위에서 엄청난 속도로 움직이는 물체가 등장합니다. 그리고 세 번째, gimbal이라 이름 붙여진 영상은 아마 가장 익숙할 텐데 한 물체가 추진 장치 하나 없이 구름 위를 스쳐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런 말도 안 되는 영상들을 보고 나면 우리는 ufo의 정체를 더욱 믿을 ..
비행기를 타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엔진 소음이 굉장히 많이 납니다. 그래서 대부분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거나 영상을 보곤 하죠. 저는 굉장히 예민해서 장거리 비행이여도 잠을 설치곤 했었습니다. 그런데 2021년 6월 흥미로운 기술이 등장합니다. 잉글랜드 바스 대학의 미셸 교수 연구팀은 이 결과를 `scientific reports`에 발표합니다. 물론 상용화는 아니고요. 연구 단계입니다. 하지만 수소폭탄의 아버지 에드워드 텔러가 말했듯이 오늘의 과학은 내일의 기술입니다. 여러분이 쓰고 있는 스마트폰도 과거에는 연구 단계에 불과했습니다. 현재 상용화된 기술들은 논문 몇 장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아무튼 이 기술은 머랭 모양의 물질인데 비행기 소음을 무려 80%는 억제해 버립니다. 연구진의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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