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20대 초반에 만약에 굉장히 뛰어난 과학기술을 가진 외계인이 나타난다면 그들은 이미 유전자 조작 기술에 통달해 있을 테니까 나한테 이 세상을 지배할 수 있는 그런 뇌를 줬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예를 들어서 영화 리미트리스를 보면 뇌의 기능을 100% 끼울 수 있는 약을 먹고 주식투자로 떼돈을 벌어들이죠. 저도 그런 뇌를 가지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제가 MSG 치는 게 아니라 군대에 가면 '말뚝 근무'라는 걸 서거든요? 이등병일 때 하루 종일 특정 초소 근무를 서는 걸 한 일주일 하는 겁니다. 그때 진짜로 시간이 남아돌아요. 심심하기도 하고 우리 부대는 시가지에 있었거든요? 근데 낮에 어떤 애가 군부대 근처에 드론을 띄우는 겁니다. 한 십 년 전에는 드론이 지금처럼 많이 보급된 때..
거울로 가만히 서있는 당신의 모습을 봐보십시오. 과연 가만히 있는 것 일까요? 단지 인간의 눈은 한계가 있으므로 멈춰 있는 것으로 보일 뿐입니다. 지금 멈춰 있는 것 같은 저를 엄청나게 확대해 본다고 합시다. 처음엔 제 몸을 구성하는 단백질이 더 확대하면 단백질 구성하고 있는 원자들이 보이기 시작할 겁니다. 이 작은 원자들의 움직임을 설명하는 학문이 양자역학입니다. 그리고 이 입자들의 움직임을 정확히 예측하는 것은 너무나 어려운 문제라 현재까지 그 누구도 해결하지 못했고 수학적으로도 불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인간은 정확히 알 수 없으므로 확률을 도입했습니다. 제 입장이 1분 뒤에 어디로 갈지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아마도 집 앞 카페에 갈 확률이 90%라는 식으로밖에 서술할 수 없었습니다. 모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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